씨잘때기 없는거만 하는거져~
국내용에서 뭔 국기냐~ 국기가...
해외 파병이나 되는 부대에 그거뚜
저런 촌스런 칼라가 아니라 군대는
죄다 흑백으로 하는거임~
뽀대용이 아니라면 너무 식별이 잘되잔슴?
저런건 사단 마크나 달구 뎅기는거임~
요샌 사단 마크는 다 없어진거래여?
원래 그런 사단 마크 하다가 뭐 해외 파병시
그걸 떼구 저런 태국기로 교체를 하는거져~
국방부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장색 태극기보다는 눈에 잘 띄는 원색 태극기 부착 시간을 늘리라는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.
지시를 잘못 하달한거져...
원래는 흑백 원칙, 휴가시
칼라 선택 자유~ 그래야져~
휴가 나갈땐 뭐 자기가 알아서
선택해서 달면 그만인거임~
해병대는 또 그게 (아주) 심해여~
걔넨 또 링두 있어~ 걸어뎅길때 마다
철렁~ 철렁~ 그런 소리두 남~
요샌 그런거 거의 없어졌대여?
그런게 다 뽀대인거임~ 뽀대~
군부대 내에선 죄다 흑백인거임~
그러다 이제 휴가나 나오면서...
"빤땃하게 대려준다"가 바로
그래서 나와뜬 애긴거임...
휴가 나올땐 옷이 빳빳해여~
파라핀을 엄청 먹여서 각을
어찌나 잡은건지 바지 줄도
칼날 처럼 서있는... 아마 요샌
의장대나 그런식인거 같은...
그러나 이후 눈에 잘 띄는 원색 태극기는 야전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외출이나 부대행사 때를 제외하면 평소에도 위장색 태극기를 부착하는 쪽으로 방침이 변경됐다.
글쵸~ 잘바꾼거져~ 저기 코브라
훈련 한다는 얘덜들 바바여~
너무 식별이 잘되잔슴? 저러케 멀리서두
그거"만" 눈에 화아아아악~ 띄잔슴?
총에다 저런걸 또 붙이면 안되는거임~
그래서 총두 죄다 붕대로 싸매구 뎅기는거임~
군인은 저러면 안되는거임~ 바로 또
그래서 광주사태때 말이 많아진거임~
군부대 나서두 다 골목길에 잠복해 있었어야
되뜬건데 몇몇 튀는 얘덜들이 나대다
그게 말썽이 생겨뜬거임~
